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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을 타고!/lovely moments

집으로 가는 길



대학시절 언젠가 KTX를 타고 부산 집으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
지방이 고향인 친구들은 방학이면 집에 내려가 있곤 했는데
난 할머니댁에 살고 있기도 했지만 혼자 기차타고 내려가기도 지겹고
부산에 가 봐야 할일도 없다며 여름방학 때 일주일 정도 있다가 오는게 고작이었다.

지금도 일년에 한 두번 갈까 말까한 친정.
KTX도 좀 더 빨라졌다는데.
다음달엔 다호 데리고 한 번 내려가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