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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하루/茶飯事

김밥




결혼 후 두 번째로 싸본 김밥.
월드컵 한국:아르헨티나전이 있었던 날,
왠지 김밥이 먹고 싶기도 하고 축구를 보면서 간단히 먹으려고 만들어 보았다.
재료를 사러 한살림에 갔더니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햄이 30% 세일 중.
살까말까 보고 있었더니 직원 아줌마가 사면 우엉조림도 하나 주신다길래.. ㅋㅋ
김밥을 싸고 있으니 어디 소풍이라고 가고 싶은 느낌~
그러나 김밥김 10장으로 10개를 다 말아서 저녁도 먹고 아침도 먹고
다음날 저녁도 먹고 주말에 간식으로도 먹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