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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하루/日常

도서관 가는 길 + 어버이날


집에서 걸어서 30분 거리에 있는 평촌 도서관.
집앞에 공사 중인 도서관인 6월말에나 완공된다고 하니 당분간 여기로 다녀야 할 듯.
요즘은 날씨가 좋아서 주말에 산책 삼아 가기에 괜찮다~


예쁜 연산홍~


평촌공원에서 21주 기념샷 ㅋ


집으로 오는 길에 요런 신기한 쓰레기통을 발견.
우산, 투명병, 녹색병, 병뚜껑, 비디오테이프, 숟가락 등등을 넣을 수 있는데
가장 의아했던 건... 돌맹이 넣는 구멍도 있었다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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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어버이날은 마침 할머니 생신과 날짜가 비슷하게 겹쳐서 부산에서 부모님이 올라오셨다.
그래서 결혼하고 처음으로 어버이날 당일을 친청 부모님과 보내게 된~
아빠한테 뭘 드시고 싶으시냐고 물었더니.. 크림 스파게티 ㅋ
그래서 지나가다 봐둔 백운호수의 올라2를 찾아갔다.
맛은 대만족~! 식사 후엔 정원에서 산책도 할 수 있다!
호수를 전망할 수 있는 테이블은 모두 커플석이라니..
담엔 신랑이랑 둘이 가야지 >w<

해산물 크림 스파게티와 오징어 먹물 리조또. 꽃등심 스테이크 @_@

닭가슴살과 새우가 든 매콤한 토마토 소스의 라구 파스타.

정원에서 보이는 백운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