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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하루/茶飯事

봄이 옵니당~



요즘 마트에 가보면 봄동, 달래, 냉이 등 봄나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요!
사실 결혼 전에는 이런 채소나 나물들은 이름도 잘 모르고.. 많이 먹어보지도 못했는데
결혼하니까 왠지 봄이 되면 봄나물도 챙겨 먹어야겠고... 어쨌든 제철 음식들은 한 번씩 꼭 먹어줘야겠다는 의무감이!!

그래서 생전 첨 보는 봄동을 샀습니다.
봄동은 그냥 샐러드 처럼 먹어도 맛있고.. 요렇게 겉절이를 해도 맛있는 것 같아요.

샐러드로 먹을 땐... 유자 소스가 맛있는듯!
혼자 그냥 만들어 보았습니다. 올리브유 + 식초 + 유자청(유자차용) + 후추... 요렇게 넣었는데 괜찮더라구요.

그리공 겉절이는.. 유명한 나물이네 아저씨 홈피에서 보고..
고춧가루(2)+식초(2)+멸치액젓(3)+설탕(1)+물엿(1)+다진파(1)+다진마늘(0.5)+생강가루(0.3)+깨(0.5)+참기름(0.3)
헥헥 요렇게 많이 들어갑니다.
시큼하면서도 달달한 봄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