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드위치를 먹으러 간 가게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
조금 읽어 보려 펼쳤다가 꽂혀서 바로 서점으로 직행.
(영화배우나 영화 감독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던 기타노 다케시.
원래는 코미디언이었구나!!)
그 자신만의 인생 철학을 솔직하고 편하게 써놓은 책인데, 그 생각에 꽤 호감이 간다.
노력해도 안되는 놈에게는 안된다고 해야 한다.
말로 해서 못 알아 듣는 애들은 때리면서 가르쳐야 한다.
등등 좀 남다른 사고방식.
그리고 감독으로서의 그의 영화철학을 읽어보니 그의 영화도 한 편 보고싶어 진다.
내가 좋아서 만드는 영화. 머릿속의 카메라를 돌려 만든 영화. 편집으로 완성된 영화.
이렇게 팬이 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