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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을 타고!/lovely spots

[스페인] Barcelona



2005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프랑스에서 국경을 넘어 들어갔다.
1박2일밖에 머물지 못했던 악몽의 도시 '-';;

2인1조의 전문 털이범에게 당했던 것이다.
자동차 타이어를 펑크내고.. 어쩔줄 몰라 당황해하고 있는 동안 한 놈이 와서 친절하게도
카센터의 위치를 알려주는 듯 하더니 그 사이 다른넘이 차 앞좌석에 있는 소지품을 몽땅 가져갔다.
백만원 정도 되는 현금과 언니의 디카와 신용카드, 여권 등이 들어 있는 가방을 통째로 가져감....
다행히 여권은 며칠 후에 길거리에 버려 놓은걸 누가 호텔로 가져다 줬다고 해서 찾을 수 있었다.
호텔 키가 같이 있어서 다행.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첫 날, 관광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발생했던 일이라
딱 하루만 즐거웠던 바르셀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