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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하루/日常

'욱'하는 성격 다스리는 비법

오늘 중앙일보에서...

◇화 날땐 대화 금지=갈등이 생기면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 하지만 '울화통이 터질' 땐 대화를 중지해야 한다. 한 템포 쉬어가는 것으로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니 다음에 다시 이야기하자”고 논쟁을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기보다 윗사람과 다툼이 생겼다면 “시간을 좀 달라”고 양해를 구한다. 그렇지 않으면 서로 간에 '막말'이 오가서 돌아올 수 없는 루비콘강을 건너게 된다. 마음을 가라앉힌 뒤 '진짜 화가 난 이유' '앞으로 어떻게 바뀌면 좋을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할 수 없는 일이 무엇일까'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다. 그런 다음 'I AM WORTH IT'이라는 구조로 현재 상황을 냉정하게 평가하자.

'I(Important):그것이 나에게 정말 중요한가'를 생각한 뒤 '아니오'라고 생각되면 여기서 중단하면 된다. 중요하지도 않은 일에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예'라면 다음단계인 'A(Appropriate):내 기분과 생각이 현재 상황에서 적절한가?'를 따진다. 다시 '예'라면 'M(Modfiable):이 상황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꿀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여기에서도 '예'라면 'W(Worth it?):그런 행동을 취하는 것이 가치있는 것일까?'를 자신에게 묻는다. 마지막으로 '예'가 나오면 화를 내고 뒷수습을 하거나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 물론 질문 도중에 '아니오'가 나오면 거기서 중단해도 늦지 않다. 단계를 거치며 냉정함을 되찾을 수 있다.


쉽지 않다. 울화통 터질 때 대화 중지하기..으아
이미 막말이 오가서 돌아올 수 없는 루비콘강을 어제 건너버렸다.
울화통터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