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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끼고/책

인간의 얼굴을 한 세계화


인간의 얼굴을 한 세계화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조지프 E. 스티글리츠 (21세기북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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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프리드먼이 세계는 평평하다고 말하고 있는 반면,
이 책의 저자는 아직도 세계의 운동장은 울퉁불퉁하다고 한다.
프리드먼의 세계는 평평하다에서는 세계화의 긍정적인 측면을 보았는데,
이 책은 세계화의 악영향과 올바른 세계화를 위한 작가 나름의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요즘은 이런 책을 읽으면 참 내가 단순하게만 보았던 세상의 뒷편에서는
많은 음모가 있고.. 다양한 사람이나 기업들이 정부 정책이나 국제 협상 등에
영향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

공정 무역을 주장하면서 농산물 보조금을 지급하는 미국..
교토의정서의 탄소배출권 협의에 불참하는 미국..
지적재산권 보호를 들어 에이즈 치료약의 복제품 생산을 허가하지 않아,
치료약이 있는 치료 가능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저개발국 환자들이 비싼 약을 구입하지 못해 죽어가는 현실.
등등

개발도상국도 선진국도 모두 win-win할 수 있는 세계화
모두가 함께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세계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화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MAKE GLOBALIZATION 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