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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끼고/책

태아는 천재다

태아는 천재다(행복한육아3)
카테고리 가정/생활
지은이 지쓰코 스세딕 (샘터사,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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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산교실에서 조산원 원장님이 읽고 하나라도 실천해보라며 권해주신 책.

아이들 4명을 모두 IQ160 이상의 천재로 낳아 기른 부부.
그들은 이게 모두 태교의 효과라고 말한다.
아기가 태어난지 2주만에 말을하고, 다른 아이들이 엄마, 아빠할 때 문장을 얘기하고,
유치원때 이미 학교 공부를 하고... 초등학생의 나이로 대학에 진학하는 이런 것들이 이들 부부에게는
이상할 것이 없단다. 뱃속에서부터 차례대로 학습해 왔으니 그걸 그대로 이어갈 뿐이라는 것.

태아에게 말을 걸고 이것저것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쯤이야 누구든 하겠지만,
알파벳이나 숫자 플래시카드를 만들어서 손가락으로 따라 그리며 그것을 가르치고,
동화책 뿐만 아니라 과학분야 등 여러 분야의 책을 또박또박 소리내어 읽으면서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는 등..
완전 오바이시군!할 정도로 태아에게 교육을 시킨다.

난 우리 호호가 그정도로 천재가 되긴 절대 바라지도 않고...
다른 책에서들 하는 얘기처럼 엄마가 마음가짐을 편하게 하는 것이 최고의 태교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기에게 이야기를 해주더라도 머릿속에 그것을 연상하며 아주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날씨나 풍경같은 것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도 색깔이나 모양 등을 자세하게 묘사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하니
그것 하나만은 염두에 두고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