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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하루/日常

행복한 토요일 아침


내가 좋아하는 토요일 아침.
이불속에서 밍그적거리다가
조금 더 잘까 고민하다가
일어나서 책 한 권 집어들고 다시 이불 속으로.
안방의 커다란 창에 드리운 블라인드 사이로 세어들어오는 햇빛과
이불속의 따스함
내 숙면을 도와주는 .. 팔에 딱 끼고 있으면 편안한 알파카 인형.

아~ 오늘 아침은 완벽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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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또치님이 회사 등반대회를 가서 저녁때나 되야 올 것 같단다.
혼자서 이런 아침을 맞이하는 것도 크게 나쁘지 않군.
따뜻한 코코아까지 한 잔 마셔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포기 ㅎ
이렇게 나의 하루를 만끽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