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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하루/日常

휴가

이틀 간의 짧은 휴가-!
만삭의 몸이라 멀리는 못 가고, 차 막히는 것도 싫고 해서
가까운 데로 잠깐 갔다오자 하며 검색하다 찾아낸 '왈츠와 닥터만'.
커파 박물관과 레스토랑이 같이 있다는데 분위기가 꽤 괜찮아보여서 찾아가 보았다.
날씨가 흐리면서 비도 조금씩 오고,
유럽풍의 레스토랑에 앉아서 북한강을 내다보며 식사를 하니 참 운치 있었다.
요리맛도 일품~!
(여긴 커피가 더 유명한 곳이지만... 커피맛을 전혀 모르는 나로서는.. 코맨트 불가. '-')
가격이 비싸서 자주 가보진 못할 듯 하지만, 좋은 곳 하나 알았다.


런치세트의 메인 요리.


창 밖은 이런 풍경.

식사 후엔 바로 근처에 있는 종합촬영소에 들렀는데,
일부 야외 세트가 공사 중이기도 했지만... 참 볼 것도 없고...
관리도 제대로 안 되고 있는 것 같아 실망.
일부러 거길 가려고 한 시갈 달려 찾아갔던 거라면 열 받았을 듯. 비추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