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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호엄마 다이어리

37일째



쿨쿨. 외할머니께서 만들어주신 백호 인형과 함께 코오 넨네 중인 다호군.

이제 제법 묵직해져서 들어올리는데 손목과 허리에 슬슬 무리가 가기 시작.
아대를 구입해서 착용하고 있다. 무릎도 아프고...
출산 직후엔 몰랐는데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서 이상증세가 하나씩 나타나는 듯.
조리원에서 덥다고 에어컨 틀어놓고 있고, 3일만에 샤워도 한 나에게 엄마는
'너 지금은 몰라서 그러지, 늙어서 고생한다.'라고 하시는데, 이제사 걱정이 되기 시작;;;

그저께는 뭘 잘 못 먹었는지 얼굴에 마구 두드러기가 났다.
수유중이라 약도 못먹고 아아~ 가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