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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호엄마 다이어리

7일째




요녀석 오늘은 쭈쭈만 물리면 잠들어버린다.
볼도 톡톡 두드려 보고, 발도 만져 보고 아무리 깨워서 더 먹이려 해도 쿨쿨 꿈나라로...
그러다 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입맛을 쩝쩝 다시며 혀를 낼름거리고 인상을 쓰기 시작한다.
배불리 먹고 푹 자게 산양젖을 더 먹여야 하나. -_-

어제는 조산원 원장님이 오셔서 신생아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를 위해 다호의 피를 뽑고
혈액형 테스트도 해 주셨다. 신랑은 A, 나는 O, 다호는... O형! 왠지 기쁘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