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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호엄마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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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조리원에서 퇴원해 집으로 온 다호.
다행이 적응 잘 해서 자기 침대에서 잘 자고 있다.
데려온 첫날은 똥기저귀 치우느라 정신이 없었다는...
기저귀를 가는 중에 쉬야를 해버려서 자기 얼굴까지 다 튀고... ㅡㅡ;
목욕시키고 옷 갈아입히고 바쁘다 바뻐~

응아를 이렇게 많이 해도 되는거야? 싶을 정도로 자주 응아를 하는 다호.
방귀도 어른 방귀만큼 큰 소리를 내며 붕붕 끼고, 뀔 때마다 응아를 조금씩 내뿜는다.
책을 뒤져보니 모유만 먹는 아기는 하루에 응아를 10번도 한다니... 정상이겠거니.
덕분에 불쌍하게도 X꼬 부분이 벌겋게 되었다 ㅠㅠ
어서 기저귀 발진 크림을 구해서 발라줘야지.

얼굴엔 아직도 각질이 희끗희끗.
수건으로 박박 문질러서 다 벗겨내고 싶지만 자연적으로 벗겨진다고 놔두라고 해서 참고있다.
어서 뽀샤시 피부가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