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촬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57일째 50일 기념촬영날. 롱팔 숏다리 이다호군. 옷을 입히면 팔은 딱 맞거나 손가락이 나오고 다리는 길어서 끝자락이 덜렁덜렁. 이 옷도 9개월 사이즈인데도 불구하고 팔은 딱 맞고 다리는 두번이나 접었다. 화요일엔 오후내내 한숨도 안자더니 촬영하러 간 수요일에는 어째서 아침부터 계속 잠만 자는지;; 스튜디오에 가서 옷 벗기고 찬 물수건 얼굴에 대어 주니 깨어났다. 하지만 잠이 덜 깨서 그런지 낯선 곳이라 그런지 인상만 팍팍 쓰고 좀처럼 웃어주지 않았다.ㅠㅠ 요며칠 밤에 재우기가 너무 힘들다. 그래도 12시면 얌전히 잠들었는데 이번주 들어서는 12시반, 1시가 되도록 안 자고 낮에는 혼자 두면 알아서 스르르 잠드는 녀석이 밤에는 칭얼칭얼거린다. 만져주거나 안아주면 또 가만 있고.ㅠㅠ 왜 하필 내가 체력의 한계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