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썸네일형 리스트형 22일째 외출 준비중인 다호. 어제는 BCG 예방접종을 하러 소아과에 다녀왔다. 예방접종의 부작용에 대해 들은바가 있어서 맞힐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부작용 보다는 결핵에 걸릴까 더 무서워서 일단 BCG는 맞히기로 했다. 결핵은 스스로 결핵이 있는지도 모르고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있고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같은 걸로도 감염될 수 있다기에 좀 불안해서... 병원에 갔더니 B형간염 1차 접종도 안 했냐며 같이 맞히라고 했지만 어떻게 저 조그만 몸에 두 가지를 동시에 맞히나 싶이서 일단 보류하겠다고 했다.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들은 태어나자마자 부모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맞힌다던데. 집에서 쭈쭈만 먹는 애기가 B형간염에 걸릴 일이 있겠나 싶기도 하고, 엄마가 보균자가 아닌 이상 감염확률은 제로에 가깝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