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왜 잠을 안 잘까

28일째 갈수록 또릿또릿해지는 이다호군. 적어도 2개월정도까지는 속싸개를 해줘야 한다고 들었는데, 너무나 힘찬 팔동작과 발차기에 속싸개는 무용지물. 결국 조끼 입히고 양말 신기고 싸개는 배만 덮어주는 정도로... 이제는 먹고 자고하는 패턴에서 벗어나 놀기 시작했다. 놀기 시작하고 나니 잠투정도 부리는 것 같고, 재우기가 오히려 힘들어졌다. 눕혀 놓으면 혼자서 바둥바둥 하다가 잠들곤 하더니 이제는 눕혀 놓으면 울진 않아도 한 번씩 으앵으앵 거리며 용을 쓰고 얼굴이 시뻘개져서 바둥바둥. 안아주면 스르르 눈을 감는다. -_- 벌써 손을 탄 것인가! 그러면 안 되는데...ㅠ 잠을 안 자고 있으면 싸는 것이 일. 하루에 기저귀를 몇 번이나 갈아야 하는지... 종이기저귀로는 도저히 감당히 안 될 것 같아서 결국 천기저귀 투.. 더보기
19일째 유모차 조립 기념 시승식. ㅋㅋ 요녀석 태어난지 며칠됐다고 벌써부터 잠을 안자고 놀려고 한다. 오전에 딱 1시간 자고 계속 안자고 노는 중. 아직까진 먹고 자고 해야 할 때인 것 같은데. 어젯밤에도 2시반부터 깨서는 먹이고 재워도 용쓰느라 낑낑거리고 잠을 잘 안 자더라..ㅠㅠ 어서 백일쯤 되어서 밤낮도 구별하고 요렇게 유모차에 태워서 바깥 구경도 좀 나갔음 좋겠다. 오늘 밤엔 제발 한 번만 깨고 푹 자자 다호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