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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호엄마 다이어리

64일째


머리에 땜빵 생긴 이다호군.

요즘 부쩍 머리가 많이 빠진다. 배냇머리가 빠지고 새 머리카락이 나려나?
똑바로 누워서 천장보고 놀기를 하고 고개를 오른쪽 왼쪽으로 돌리며 부비대니
뒷통수에 생겨버린 땜빵. 그래도 자세히 보면 새 머리카락이 빽빽히 돋아나고 있다.

어제는 드디어 아침까지 자기에 성공!!!
비록 잠이 든 시간은 1시였지만...
아침 7시쯤 아빠가 출근하시고 나서 잠깐 깼다가 바로 다시 취침.
8시반쯤 깨서 쭈쭈 한 번 먹고 다시 취침.
그리고는 11시까지 잤다.
너무 많이 자는 것 같아서 (오늘밤에 또 안 잘까봐 두려워서) 오후 1시쯤 깨워서 20분간 놀게하고
딸국질을 하길래 쭈쭈를 먹였더니 지금 또 자는 중. -_-a
한동안은 오전내내 잠도 안자고 놀더니 요즘은 다시 사이클이 바뀌어서 내내 잠만 잔다.
저녁 5시쯤이 돼야 겨우 정신차리고 좀 놀기.
어쨌든 점점 밤중 수면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