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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하루

읽고 생각하고 쓰는 법 • read actively and critically; • reflect on what you read and on your own experience; • apply concepts, frameworks and skills to practical examples and your own experience; should be able to read, compare, and contrast differing viewpoints, and put what you read into context. You will need to argue logically and to support your point of view with evidence. ‘writing in your own words’ As well as.. 더보기
충격 약 한달 간 밧데리가 나가 있었던 체중계. 드디어 밧데리를 사서 장전. 한달만에 몸무게를 재어보았다. 떠헉. 충격. 한동안 보지 못했던 숫자! 커헉........ 3킬로나 늘었구나 ㅠ.ㅠ 내가 뭐 어쨌다고.......... 약먹느라고 아침밥 좀 챙겨먹고... 아파서 운동 좀 안했는데...(운동은 원래도 별로 안했는데ㅠ_ㅠ) 어쩐지.. 다리가 코끼리 다리같고.. 바지 허리가 꽉 끼더라.. 다시 뺄테야!!! 더보기
좋아하는 토요일 아침에 잠깐 병원에 갔다가 자주 들르는 블로그에서 본 학산문화사 1층에 있는 만화 카페에 갔다. 학생 땐 만화방에도 자주 갔었다는 또치님은 오랜만에 만화 삼매경~ 난 좋아하는 인테리어 잡지를 보며 아까 잠깐 들러 사온 김영모과자점의 좋아하는 과자를 먹었당. 오랜만에 먹으니까 너무 죠아.. 그 맛에 감격 ㅠ 카페에서 나오니 요런 예쁜 하늘도~ 좋아하는 것이 참 많은, 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쾅. 헤어컷 중인 또치님. 더보기
수술 끝 수술이라기는 너무 간단한.. 그냥 시술이라고 해야할 정도인 수술을 끝냈다. 맘모톰이라고 하는 건데 2mm 정도의 구멍을 내서 가느다란 주사바늘같은 걸 넣어 혹을 빨아들이는 방법이다. 약간 따끔하고 뻐끔한 느낌이 들 정도의 마취 주사를 맞고 수술은 5분도 채 안걸려서 끝난다. 하나도 안아픔... 그래서 이거 뭐 듣던대로 별거 아니네 했.으.나... 수술이 끝나고는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수술부위를 꿰메지 않고 압박 붕대만 감고 그냥 두는데, 그러면 피가 계속 나니까 지혈을 위해서 누군가가 그 부분을 아주 세게 눌러줘야한다. 그래서 신랑이 약 15분간 체중을 실어서 양손을 겹쳐 가슴을 압박.. 마취가 풀려오는데다 가슴을 꽉 누르고 있으니 숨도 제대로 못쉬겠고 완전 괴로운 악몽의 15분이었다 ㅠ.ㅠ .. 더보기
추석 이후.. 오랜만에 혼자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구나. 10월 들어 계속 정신이 없었다.@@ 1일에 부모님이 올라오셔서 내 생일이라고 작은 아버지가 저녁 사주신다고 해서 갔다가.. 생일날이자 추석 전날인 2일엔 오전에 할머니댁가서 송편을 만들고 저녁에 형님네에 가서 시부모님이랑 진수성찬 저녁을 먹었다. 3일엔 아침에 시댁가서 밥 먹고.. 점심때쯤 친정 큰집에 가서 이것저것 또 먹고.. 저녁엔 분당 둘째 큰집에 가서 또 진수성찬 저녁 먹고.. 4일엔 우리 부모님이랑 창덕궁에 구경 갔다가 또 고기 먹고... 5일부턴 엄마가 일주일동안 우리집에 있기로 하셔서 계속 잘 먹고.. 이렇게 폭식이 이어지는 10월초!! 결국 연휴가 끝나는 날 밤엔 체한건지 위염이 도진건지.. 신물이 올라오고 속이 부대껴서 잠도 제대로 못자다가 다.. 더보기
대박 day~ 어제는 친하게 지내는 선배 오빠의 제대를 축하해 친구들이 모였다. 졸업 후에는 항상 신촌이나 홍대쪽에서만 모이다 보니 좀 지겨워져서 처음으로 강남에서 모이기로 했다. 그런데 왠일인지 가는 곳마다 행운이~ vv 1차로 간 우삽겹집에서는 고기를 먹고 공기밥을 시켰는데 따로 주문해야 하는 인당 5000원짜리 차돌박이 된장찌게와 비빔밥이 3인분이나 잘못 나왔다. 마음씨 좋은 사장님은 나온건 어쩔 수 없으니 그냥 드시라고!!! 2차는 가젠이라는 일본식 술집에 갔다가 헤어지기 아쉬워서 맥주나 한 잔 더 하고 가자고 3차를 캐슬 프라하로 갔다. 그런데 맥주 하나를 470ml인가로 시켰는데 600 얼마 짜리고 나온 것 ㅋㅋ 잘 못 나왔다고 하니 또 그냥 먹으라고~~ 그리고는 서비스로 제공되는 팝콘을 더 달라고 했더니 .. 더보기
주말 9월은 행사가 많은 달이다. 사실 2개 뿐이니 많은 건 아니지만 상당히 신경이 쓰이는 일이라 많은 것 같이 느껴진다. 첫 번째는 어제 시댁 조카의 돌. 아기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어른들끼리 좋아라 술마시고 밥먹고 했다. 돌 선물로는 (시어머니의 의견대로..) 돌반지와 원피스. 원피스를 마음에 들어하시는 듯 하여 어쨌거나 다행-. 그리고 다음주엔 큰아버지 환갑. 큰 잔치를 하는 건 아니지만 가족들이 다 모여서 식사를 한다고 한다. 부산에서 부모님도 올라오시고... 큰아버지의 선물로는.. 역시... 건강식품인 정관장 홍삼액 =_= 그리고 그 다음날엔 울 부모님이랑 친척분들이랑 강원도에 놀러간당....... 그러고 나면 9월도 다 가겠구남. - 어제는 심심해서 집 구경이나 해 볼까 하고 나섰다. 내년 중반쯤.... 더보기
요즘 지난주부터 요가 학원에 다니고 있다. 퇴근하고 주 2회. 일반적인 요가학원이랑 달리.. 자연치유 요가라고 해서 나처럼 척추가 휘어졌다거나.. 허리, 어깨 통증, O다리 등등 이런 사람들이 그런걸 낫게 하기 위해 배우는 요가다. 일반 요가를 안 배워봐서 솔직히 어떤 점에서 다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막 어렵고 요상한 자세보다는 스트레칭 위주인 것 같다. 아직 3번 밖에 수업을 안 들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안하는 것 보단 낫겠지 하는 생각. =_= 수업시간에 하는 걸 좀 외워서 집에서도 매일 해줘야 효과가 좀 있지 않을까. (무엇보다도 바른 자세를 해야하는데! 언제나 흐트러져 있는 나의 자세 ㅠ 쉽지않아...) - 요즘 나의 또치님은 뭔가 좀 반성을 하신듯 하다. 한동안 맨날 늦게 들어오고 전화하면.. 더보기
GYM! GYM! 오랜만에 헬쓰장에 갔다 왔다! 런닝머신 30분 밖에 안 했지만 왠지 몸이 가뿐가뿐! 거꾸리도 해서 뇌에 피도 팍팍 공급해 줬더니 좋구나~ 적어도 이틀에 한 번은 이렇게 운동을 해줘야할텐데 게을러서리... 아아~ 요가하고싶은데.. 회사 헬스장 요가 클래스는 7시 20분 수업이고.. 퇴근하고 다른 동네까지 가서 하자니.. 그렇고... 우리 동넨 비싸고..쩝. 일단은 헬쓰다!! (단지안에 헬쓰장은 단돈 3만원 ㅎㅎ 그것도 최근에 만원 올라서'-'! 게다가 또치님이랑 나는 헬스장에 자주 안 가기 땜에 또치님 이름으로 끊어놓고 둘이서 쓴다 ㅋㅋ 또치님 이름이 좀 여자 이름 같잖앙 ㅋㅋ) 더보기
나의 새로운 별명 또치님이 지어준 나의 새로운 별명 "머리카락 공장 공장장" ㅋㅋㅋ 머리숱도 엄청 많은데다 엄청 많이 흘리고 다녀서... 그래서 우리집은 청소기를 돌리고 다시 뒤돌아보면 또 머리카락 한 웅큼.. 아무리 청소해도 여기저기 머리카락 아악ㅠ 더보기